《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 도서서평: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는 제목 그대로 다양한 지식을 쉽고 간단하게 풀어내는 책이다. 사실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라는 주제들은 따로 떼어놓고 보면 딱딱하거나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복잡하고 방대한 분야들을 놀라울 정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며, 독자가 마치 큰 지도를 펼쳐보듯 각 영역의 핵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작가 채사장의 글쓰기는 무겁지 않고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정확히 짚어주어, 전혀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조차 흥미롭게 다가오게 만든다.

<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지은이: 채사장  - 출판사: 웨일북  - 출판일: 2020.2.1  - 장르: 인문학  - 판매가: 17,100원  - 요약: 채사장님의 탁월한 정리능력 !!  Good!!

 

<<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2 구매하러바로가기: 알라딘 >>

<<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2 구매하러바로가기: 예스24 >>

<<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2 구매하러바로가기:  교보문>>

 

 

읽다 보면 마치 서로 관련 없는 분야처럼 보이는 것들이 사실은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철학이 과학을 설명하는 관점이 되고, 예술이 종교와 맞닿아 있으며, 신비가 인간 이해의 또 다른 방식이 된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단편적인 지식의 조각들이 하나의 커다란 그림으로 엮이면서 사고의 지평이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평소 흩어져 있던 지식들을 정리하고 큰 틀 속에 놓아볼 수 있었다. 단순히 정보를 아는 것을 넘어, 그 지식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주제를 가볍게, 그러나 가볍지만은 않게 풀어내는 저자의 능력이 돋보인다. 지적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 새로운 관점을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