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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영감

「여름이 온다 」 서평 - 음악을 귀로 듣고 눈으로 느끼는 그림책

by 무어야! 2025. 6. 16.

 

클래식 음악, 특히 비발디의 사계를 아이들과 어떻게 감상하면 좋을까?
『비발디의 사계: 여름』은 그 질문에 감각적인 해답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단순히 음악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귀로 듣는 음악을 시각적 상상력으로 펼쳐내는 예술적인 그림책이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그림을 보며 상상하고 표현해보는 활동이
즐거운 감상 수업이자 창의력 교육이 되는 책입니다.

 

『비발디의 사계: 여름』 자세히 보기👆

 

여름이 온다 : 알라딘

비룡소의 그림동화 297권.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를 대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이다. 음악과 그림, 이야기를 결합시킨 독특한 그림책으로, 드로잉이 주가 되어 이야기를

www.aladin.co.kr

 

책 정보

- 제목: 『여름이 온다』
- 글: 이수지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21년 7월 27일
- 정가: 27,000원

 

 

음악이 주는 여름의 생생한 감정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은 단순히 시원한 계절을 그린 음악이 아닙니다.
이 곡은 오히려 덥고, 숨 막히고, 때로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격정적인 여름을 담고 있습니다.

그 음악을 따라 그림책 속 장면도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 지글지글한 열기
- 폭풍우가 몰아치는 하늘
- 바람에 휘날리는 들판과 말들

책 속 그림은 음악의 감정을 생생하게 시각화하며,
아이들로 하여금 음악의 감정을 그림으로 이해하고 상상하게 합니다.

 

감상에서 표현으로, 창의적 활동으로 연결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이런 활동으로 확장해볼 수 있습니다.

- 음악을 들으며 가장 인상적인 소리를 색이나 선으로 표현하기
- 그림 속 인물이나 배경을 관찰하며 ‘이 장면에서 어떤 소리가 들릴까?’ 상상해보기
- 책을 읽고 나만의 ‘여름의 음악 장면’ 그려보기

이처럼 『비발디의 사계: 여름』은 음악 감상을 단순히 듣는 데서 멈추지 않고, 오감으로 확장하는 그림책입니다.
특히 미술, 음악, 창의 활동이 연결된 융합 교육 활동에 추천할 만한 도서예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아이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싶은 부모님
- 음악과 미술이 연결된 감상 교육을 찾는 선생님
- 감정을 상상하고 표현하는 활동을 해보고 싶은 어린이

 

『비발디의 사계: 여름』 자세히 보기👆

 

여름이 온다 : 알라딘

비룡소의 그림동화 297권.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를 대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이다. 음악과 그림, 이야기를 결합시킨 독특한 그림책으로, 드로잉이 주가 되어 이야기를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