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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영감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그림책]만남과 이별, 성장과 기억에 관한 책 '별에게'

by 무어야! 2025. 5. 26.

 오늘은 그림책계의 스타, 안녕달 작가의 창작 10주년 기념작 『별에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따뜻한 색연필 화풍과 섬세한 이야기로 매번 우리의 마음을 움직였던 안녕달 작가. 이번 작품 역시 마음 한 켠을 찡하게 울리는 감동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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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예스24

“네가 와서 집이 참 환해졌지. 우리한테 와 줘서 고마워.”내 곁을 밝혀 준 소중한 존재에게 독보적인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안녕달 작가의 창작 10주년을 빛내는 그림책 『별

www.yes24.com

 

🌠 줄거리: 작은 별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던 아이는 길에서 만난 할머니에게서 작고 반짝이는 ‘별’ 하나를 받게 됩니다. 아이는 그 별을 정성껏 돌보며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잠들고, 함께 시간을 보내요. 그렇게 별은 점점 자라 하늘로 돌아갈 준비를 하게 되고, 결국 아이와 별은 이별을 맞이합니다.

별을 떠나보내는 순간, 아이는 슬프지만 그 시간을 통해 한 뼘 더 자라나 있는 자신을 느낍니다. 이 짧은 이야기 안에 담긴 ‘만남과 이별, 성장과 기억’이라는 테마는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어른들에게는 짙은 여운을 남깁니다.

🎨 그림: 밤하늘과 바다, 그리고 별빛의 서정미

 

 

 이번 작품에서는 색연필의 질감이 특히 아름답게 표현되었어요. 어두운 밤바다 위로 번지는 별빛, 조용한 마을 풍경, 그리고 아이와 별의 일상 장면들까지… 마치 한 장 한 장이 액자에 넣고 싶은 그림처럼 감성을 자극합니다.

밤하늘의 색감은 어두움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았고, 작은 별의 빛은 독자들의 마음까지 밝혀주는 듯했어요.

✨ 느낀 점: 모든 이별은 또 다른 빛으로 남는다

 

『별에게』는 단순한 동화가 아닙니다. 아이와 별의 이야기를 통해 소중한 존재와의 작별, 그리고 그 시간이 얼마나 우리를 성장시키는지를 조용히 이야기합니다. 특히 어린이 독자에게는 생명의 소중함과 정성스러운 관계 맺기를, 어른 독자에게는 지나간 관계와 추억을 돌아보게 합니다.

읽는 내내 내 어린 시절 소중한 반려동물, 혹은 오래된 친구와의 이별이 떠올랐고, 그 순간들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빛나는 기억으로 남아 있구나’라는 위로를 받게 되었어요.

 

📌 마무리하며

 

안녕달 작가의 『별에게』는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고, 어른이 혼자 조용히 읽어도 좋은 그림책이에요. 누군가를 사랑했고,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 마음에도 반짝이는 ‘별’ 하나가 떠오르기를 바라며 이만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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