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독서 영감40

《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 도서서평: 신혼, 양육, 황혼까지 가족 지침서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는 제목만 들어도 많은 부모들이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우리는 흔히 아이의 성장을 학교나 사회적 환경에 맡기려 하지만, 저자는 아이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정이 가장 중요한 토대임을 강조한다. 결국 아이는 부모가 마련해주는 삶의 공기 속에서 자라며, 그 속에서 자존감, 의사소통, 규칙, 관계 맺기라는 네 가지 기둥을 통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간다는 것이다. 지은이: 버지니아 사티어출판사: 포레스트북스출판일: 2023.12.18장르: 자녀교육판매가: 15,750원요약: 아이를 바르게 키우고 싶다면 바른 부부의 모습이 되라.! >> #1. 건강한 가정은 건강한 부부 관계에서 비롯된다.결혼과 동시에 시작되는 삶은 누구에게나 처음.. 2025. 9. 23.
《 녹나무의 여신 》 도서 서평: 마음속 녹나무의 존재를 생각하며 신비한 녹나무를 중심으로 기억과 하루의 의미를 되묻는 이야기입니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사: 소미디어 출판일: 2024.5.23 장르: 소설 판매가: 16,920원 요약: 히가시노 게이고 매니아라면 당연히 읽었겠지? 단순한 추리소설이 아닙니다. >> #1. 기억 ‘기억’이라는 주제를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기억의 일부가 사라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문득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의 나는 결국 쌓여온 기억의 총합으로 이루어진 존재일 텐데, 만약 그 기억들이 흩어져 사라져 버린다면 과연 나는 누구일까? 그 상실은 저주일까, 아니면 새로운 기회일까? 책은 이 질문을 단순히 비극적 상황으로만 그리지 않고, 오히려 하루라는 시간에 집중할 .. 2025. 9. 22.
《 바깥은 여름 》 도서 서평: 상실 속의 삶. 김애란의 『바깥은 여름』은 상실과 삶의 지속에 대해 묵묵히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쉽게 입 밖에 꺼내지 못하는 상실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아이를 잃은 부모의 고통, 사고로 인한 삶의 균열, 멀어져 가는 관계 속의 공허함은 마치 내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처럼 다가와 가슴 깊이 파고든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절망의 기록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 상실을 안고도 결국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는, 삶이 가진 질긴 힘을 보여준다. 지은이: 김애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7.6.28 장르: 소설 관련 추천도서: 모순(양귀자_) 요약: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모순 》 서평 - 모순 속에 풍요로운 삶 ‘바깥은 여름인데 왜 인물들의 마음은 겨울일까’ 삶의.. 2025. 9. 16.
《 산만한 아이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 》 : ADHD 아이의 학습법.! 『산만한 아이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는 ADHD 자녀를 둔 작가이자 현직 교사인 이사비나가 자신의 경험과 교육적 통찰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을 공부 잘하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ADHD라는 특성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토대로 아이들에게 맞는 학습 환경과 방법을 제시하는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저자: 이사비나- 출판사: 언더라인- 출판일: 2025.4.28- 장르: 교육/ 학습법- 정가: 19,000원- 요약: ADHD 아동들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 > >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느낀 점은 ADHD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이 주의집중력이 낮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단순한 버릇이나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뇌 발달 .. 2025. 9.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