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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은 걸 혼자만 보고 이야기하니 몰입이 안된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브링리 저자 브링리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10년간 경비원을 하면서 느낀삶과 죽음, 인생에 관한 자신의 고찰을 담담히 적은 에세이입니다.거장의 수많은 작품들을 매일 바라볼 수 있는 직업이라니. 지폐공사 직원들이 지폐를 지폐로 느껴지지 않는 것처럼명작들에 익숙해져 그저 관람객들로부터 지켜야할 퀘스트로 다가오지 않을까?하지만 브링리에게는 그렇지만은 않았다. 세상을 살아갈 힘을 잃어버렸을 때 나는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곳에 숨기로 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3675187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예스24* 아마존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 『랩 걸』 호프 자런, 곽아람 기자, 김소영 대표 추천 **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파이낸.. 2024. 9. 13.
무엇이 최고의 자리를 만드는가? '타이탄의 도구들' 9단어로 요약!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저자 팀페리스는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들을인터뷰하며 그들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비법을책 한권에 엮어놓았다. '타이탄' =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 성공을 꿈꾸는 분,새로운 목표를 세워 시작하는 분,실패를 맛보고 좌절감에 빠져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습관, 태도들이 삶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줄 것이다.https://www.yes24.com/Product/Goods/37533966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 예스24자청, 월급쟁이부자들TV, 면접왕 이형, 클래씨TV, 단희TV ...셀럽, CEO 등 수백만 독자가 사랑한 자기계발 최장기 스테디셀러“세계 최고들은 1등이 .. 2024. 8. 31.
하루키의 세계관. 나만의 해석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 하루키 만의 감성. 섬세한 캐릭터의 스케치. 캐릭터가 그려지는 옷 스타일의 디테일한 설명. 책과 음악을 좋아하는 주인공.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남여 인물의 몽글몽글한 썸. 하루키적 비현실적 세계관. 그리고 평범한 하루도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할 것 같은 하루키의 뛰어난 이야기.   조금은 난해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읽는 이마다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것 또한 이 소설의 매력이다. 아래의 내용은 책을 읽고 난 후, 본인만의 생각이다. 또 다른 생각이 있으면 같이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2090075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북꾸 에디션) - 예스24첫 발표 이후 43년, 마음에 품어왔던 소설을 .. 2024. 8. 18.
아일랜드판 '형제복지원' 사건 실화 바탕. 클레어키건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키건의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Small things like these)은 아일랜드의 '막달레나 세탁소'사건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한 남의 심리묘사이다. 여기서 막달레나 세탁소 사건은 아일랜드 카톨릭에서 운영하는 사회시설에서 미혼모, 매춘부, 고아등의 여성들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그들을 강제노동, 인권유린, 매매입양 등을 저질러 사회적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다.   이 사건을 배경으로 평안하고 안온한 삶을 지내고 있는 '펄롱'이라는 주인공이 막달레나 수녀원의 진실을 알고 한 소녀를 구출하기까지의 심리 묘사가 인상적인 책이다. 국가의 지원을 받고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막달레나 수녀원의 비윤리적 모습들을 보고 이에 정면돌파를 하기까지 그가 주저하고 고민하는 모습은 권력앞에 한 개인이 내..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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