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깥은여름1 《 바깥은 여름 》 도서 서평: 상실 속의 삶. 김애란의 『바깥은 여름』은 상실과 삶의 지속에 대해 묵묵히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쉽게 입 밖에 꺼내지 못하는 상실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아이를 잃은 부모의 고통, 사고로 인한 삶의 균열, 멀어져 가는 관계 속의 공허함은 마치 내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처럼 다가와 가슴 깊이 파고든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절망의 기록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 상실을 안고도 결국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는, 삶이 가진 질긴 힘을 보여준다. 지은이: 김애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7.6.28 장르: 소설 관련 추천도서: 모순(양귀자_) 요약: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모순 》 서평 - 모순 속에 풍요로운 삶 ‘바깥은 여름인데 왜 인물들의 마음은 겨울일까’ 삶의.. 2025. 9. 16. 이전 1 다음 반응형